볼거리

태화산

태화산성 및 고씨굴 등 볼거리가 많은 태화산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된 태화산은 해발 1,207m로 뛰어난 경관과 자연환경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끝에는 U자형으로 곡류하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기 좋은 위치에 성터가 남아있는데 고구려 시대의 토성 ‘태화산성’입니다.
태화산은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남한강으로 에워싸여 주능선에서 조망되는 강 풍광이 남다르게 아름답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줍니다. 또한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굴(천연기념물 제219호)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전화 : 033-370-2542(영월군 문화관광)
· 이용시간 : 상시등

태화산 전경

태화산

태화산성

태화산성

고씨굴

고씨굴

남한강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정선읍을 지나 영월읍 남쪽에서 쳥창강을 합하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는 한강 2대 지류 중의 하나입니다. 총길이 375㎞로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와 더불어 볼 수 있는 절벽지형은 강의 운치를 더합니다.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국지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산행지로 좋은 국지산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와 조전리 경계에 위치한 고도 626m의 산입니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 남쪽 약 5km에 솟은 산으로 태화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세가 유순하고 부드러워 가벼운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입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참나무숲에 가려 전망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이전 망바위에서 조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의 시작은 흥월리 뒤뜰마을 정류장에서 상촌마을에서 시작합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산행시간 : 3시간
· 산행코스 : 상촌계곡(20분) - 순천박씨묘(35분) - 문고개(30분) - 정상(50분) - 재재기재(30분) - 뒤뜰마을

국지산 등산로

국지산 등산로

뒷골(국지산 입구)

뒷골(국지산 입구)

등산로

등산로

엄흥도 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 묘

엄흥도는 조선 전기 충신으로 강원도 영월 호장(戶長)으로 있을 때, 귀양 중이던 단종이 세조의 의해 죽게 되자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를 치릅니다. 세조의 후환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단종의 시신을 돌보지 않았는데 관을 비롯한 장례 기구 일체를 마련하여 정중하게 모신 후 벼슬을 내놓고 숨어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엄흥도가 밤에 몰래 시신을 거두어 도망하다가 노루가 달아나는 곳에 눈이 녹았음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가매장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후 중종 31년(1536년)에 신임군수로 내려간 박충원이 묘를 찾아 봉분을 갖추어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이후로도 단종의 복권은 이뤄지지 못하다가 숙종24년(1698년)에야 비로소 묘호를 단종이라 하고 능호를 장릉이라 했습니다.
엄흥도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영조 2년에 세운 정여각이 장릉 입구에 있습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산 186

묘입구

묘입구

엄흥도 묘 오르는 길

엄흥도 묘 오르는 길

엄홍도 묘

엄홍도 묘